소멸하는 별빛(Star Spangled to Death, 2004)

서로 연관없을 것 같은 젊은 잭 스미스, 여섯명의 대통령, 알 졸선의 기사, 미키 마우스 등 정치적인것부터 어린이의 모습들까지 여러화면들을 콜라쥬 형식을 빌어 20세기 미국이 50년동안의 보인 모습들을 스크린위에 수채화를 입히듯 서정적이고도 역설적으로 풍자한다. 영화는 켄 제이콥스가 살아 온 세상이기도 하다. […]

블론드 코브라(Blonde Cobra, 1963)

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, 배우이자 작가였던 잭 스미스가 동료인 밥 플레이쉬너와 함께 촬영했던 필름을 감독인 켄 제이콥스가 편집한 것이다. 잭 스미스는 6,70년대 뉴욕 예술계 동성애자의 신과 같은 존재로 1989년에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잭 스미스의 희극적이고도 비극적인 연기인생을 짧은 시간이지만 매혹적으로 보여준다.